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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FELL
WINTERFELL 22.09.23

우리나라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미국 만큼 올릴 수 있나요?

가파른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응하여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연속 3회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으며 올해 안에 2회의 추가 금리인상이 예측되는데요. 이에 따라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우리나라가 미국의 금리를 따라갈 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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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의 금융통화위원회 일정은 10월 14일과 11월 24일 두번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FOMC의 경우에는 11월 1~2일과 12월13~14일로 마찬가지로 두번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 기준금리는 2.5%이며 미국의 기준금리는 3.25%입니다.

    미국의 연준의자 파월은 지난 9월 22일 금리인상을 발표하며 올해 연말에는 4.5%까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두번의 FOMC에서 0.75%와 0.5%의 금리를 인상하게 됩니다. 만약 한국이 이러한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려고 한다면 남은 두번의 금통위에서 2%차이를 쫓아가야 하는데 두 번 모두 1%(울트라스텝)의 금리인상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부채수준이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금리가 0.5%만 올라도 저소득층의 부실율이 10%는 상승하게 되는데, 2%의 금리인상을 하게되면 중위층 바로 아랫단계까지 부실가능성이 한번에 닥치게 됩니다. 즉 심각한 경기침체와 개인의 부실율이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환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금리를 쫓아가는 금리상승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상으로는 10월 14일 0.5%의 빅스텝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11월 24일에는 미국의 11월 2일 FOMC의 금리가 0.5%인 경우 0.25%에서 0.5%를 올릴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0.75%를 인상할경우 0.5%의 금리인상을 해서 쫒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연말 최종금리는 3.25%에서 3.5%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마도 이러한 금리차이로 인해서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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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완전히 따라갈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은 미국에 비해서는 펀더멘탈이 약하기 때문에 똑같이 올리면 경기침체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리를 올리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가 금리를 많이 안 올리고 버티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영향을 받아 본 계획보다는 더 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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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이번 미국연준의 0.75%인상을 단행하므로써 우리나라와 금리역전차가 발생하였습니다.이에 따른 환율 및 외화자본이탈등을 방어하기위한 금리인상은 불가피하며 0.5%정도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금리인상을 더하고 싶지만 그에따른 가계대출부담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낮은 금리인상은 오히려 전자의 경우 처럼 문제가 발생하기에 고려해야 할 상황입니다. 언론에서는 예정일보다 금리인상을 빨리 선반영해야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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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는 10월, 11월 2차례에 금리결정이 남아있는데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 가계부채가 상당하고 가계 등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하여 미국과 같은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가능성은

    낮아보이며 이에 따라 당분간 기준금리차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만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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