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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쭈니
워니쭈니22.09.12

샤워하고난후에 물기가 있을때 귀지를 파면 안좋은가요??

나이
40
성별
남성

얼핏듣기로 귀지를 청소하는데 물기가있을때바로하는게 좋지 않다고 하는데 그럴때해야 더 시원하고 잘 되는거 같은데 의학적으로 안좋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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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샤워한 전후랑 상관없이 귀지를 청소하는 습관은 좋지 않습니다.

    외이도에 상처를 입히고 이차감염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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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귀지를 제거하는데 물기가 있느냐 없느냐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서양인에게는 젖은 귀지가 대부분이므로 제거시에 무리하게 외이도를 자극하거나 고막등을 건드리지않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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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귀지를 간간히 청소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만 매일 안쪽을 닦아내는 경우

    항상 자극이 되고 새피부가 재생되는 것이 반복되면서 외이도염이나 가려움

    증 등 이물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피부를 면봉으로 문지르지는 않는 것과 같이

    귀 안쪽 역시 피부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귀지를 매일 억지로 면봉으로 제거하는

    것은 반복적으로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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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지는 귀 속의 습도 등을 유지하고, 이물질을 예방하는 등의 보호 기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귀지를 억지로 과하게 제거하면 그러한 기능의 문제가 생기며 외이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기가 있을 때나 없을 때에나 상관없이 굳이 귀지를 제거할 필요 자체가 없습니다. 되도록 겉에서 보았을 대 귀지가 심하게 보이지 않는 정도로만 관리하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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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우선 귀지를 파는것 자체가 외이도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신체에 좋지 않습니다.

    우리 인체의 경우 귀지가 자연적으로 배출되게 되어있기 때문에 되도록 외이도를 자극하지 않는것이 좋으며, 특히 젖어있는 상태에서는 외이도 손상이 더 올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기를 자연건조 혹은, 드라이어 등으로 말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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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귀지는 강제로 제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외이도와 고막의 피부는 귀 바깥 방향으로 자라서 귀지가 자연히 귀 밖으로 배출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귀지는 세균의 피부침투를 막는 역할을 하기에 적당한 귀지는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귀를 파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고 외이도 피부의 지방층이 파괴되면서 급성 염증이 발생할수도 있고 만성 외이도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귀의 겉부분 정도만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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