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말도 적고 내성적인 사람이 술만 마시면 말도 많아지고 재미있는 사람이 됩니다,이런 경우도 '알콜의존증'으로 볼수가 있을까요?
제가 알고 지내는 지인분이 있습니다,남자분이고 직업은 운전을 하시는 분인데,이분이 평상시에는 (술을 마시지 않은 경우) 정말, 말씀이 없으시고 대화 하는것도 부끄러워 하시는 분인데, 이분이 술을 드시기 시작하면 갑자기 사람이 360도 확,달라지시며 말씀도 너무 잘하시고 순간, 순간 유머스러운 모습이 내가 알고있는 그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확 바뀌시는데,혹시?이런 경우도 '알콜의존증'으로 볼수도 있을까요?
참고로,이분이 아니,부부가 술을 정말! 좋아 하시고 술자리를 자주 갖는 분들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가령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천지개벽 님. 반갑습니다!
평상시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지인 술을 마시게 되면 재미나는 사람이 되고 밝은 모습을 보이며 내가 보기에는 다른 사람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알콜 의존증‘이라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술을 좋아하는 지인을 보면서 알코올 연관성을 알아보시는 관심에 지지를 보냅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인 부부는 즐기면서 술에 약간 의존하면서 문제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용이할 것입니다. 추후 장기적인 술 복용으로 금단 증상이 생기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기질적으로 내향적인 사람은 자기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술 힘을 통해 용기내 하고 싶은 말과 행동을 합니다.
알콜 의존증은
정신 질환으로 술과 같은 알코올음료에 의존증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알콜 의존증은 의학적으로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취급된다. 19세기와 20세기에는 흔히 알코올 중독이라 불렸다. 알코올 의존증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알코올 중독인(별명 : 술쟁이)"라고 한다, –네이버 위키사전
알코올 의존증은 생리학적 원인과 심리학적 원인에 의해 심화된다. 체내의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테트라하이드로 이소퀴놀란스는 모르핀과 비슷한 구조를 갖는 물질로 동물 실험에서 알코올 기호를 높이는 것이 확인됐다. 이 물질로 인해 알코올 의존증 환자는 술을 끊을 경우 오한, 구토, 무력감 등의 금단 증상을 겪는다. 또한 알코올 의존증은 심리적 원인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데,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해 의존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보다 알코올 의존증에 취약하다. –네이버 위키사전
내가 궁금해하는 질문은 나의 깊은 심리적 내면에 지인을 통해 술을 먹어도 즐기는 모습이 부러운 나입니다.
나는 일상생활에 술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요?
나도 지인처럼 술 드신 후 즐기면서 행복한가요?
아니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요?
술 드시고 실수한 적은 없으신가요?
이런 나를 탐색하신다면 오히려 지인을 통해 나를 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나의 자녀가 언잰가 술을 배워서 건강하게 해소한다면 다행이지만 술 먹은 평소에 하지 않은 행동을 타인이나 부모에게 행한다면 나와 자녀는 심리치료 상담이 필요합니다.
나의 원가족에서
가족의 사랑을 받지 못해 의존적인 성향을 보이는 사람들이 보다 알코올 의존증에 취약
하다는 내용을 숙지하셔서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니라면 건강한 술친구가 되셨으면합니다^^
천지개벽 님.
지인의 반전 모습이 나를 바라보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하는 소중한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한 ‘님’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아하(Aha) 심리상담사 가 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