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물질로, 주로 자동차와 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연소물, 흙먼지, 미생물, 화학물질 등이 포함됩니다. 그러나 그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를 의미하며 PM10이라고도 합니다. 이는 헤어카닐(머리카락)보다도 작은 크기로, 호흡기와 폐에 침투하여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대기 중 농도가 높아지면, 눈에 띄게 노랗게 되어 시야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보통일 때에도 대기 중에 존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공기가 좋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반면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입자를 말합니다. 이는 미세먼지보다도 작아서 호흡기로 더 쉽게 침투하여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초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기 중에 존재하더라도 공기가 보통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공기가 나쁜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둘 다 공기 오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농도에 따라 대기 상태가 좋거나 나쁘게 됩니다. 그러나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한 입자이기 때문에, 더욱 신경써서 대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