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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한꾀꼬리282
인자한꾀꼬리28224.04.22

심리 상담 부정정서를 과도하게 억제, 억압하고 내재화하는 경향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나이
24
성별
남성

과거에 심리상담을 받았던 기록을 보다가 문득 아직도 고치지 못한 습관이 있기에 고치고자 질문드립니다.


결과지에 부정정서를 과도하게 억제, 억압하고 내재화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점이 스트레스 증가하는 상황에서 취약점이 될 수 있다고 하고,

외부의 자극에 의해 나의 감정, 내적 상태를 언어화하는데 서투르다고 합니다.


정서적 경험을 그 자체로 다루지 못하고 심리적 거리를 두는 경우도 잦을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자신의 내적 욕구나 감정을 살피기 보단 과업 중심적으로 접근하고 일이나 신체활동에 몰두하는 등 주의 전환을 시도하기에 외견상으로 차분한 정서 상태를 유지하겠지만 어려움를 표현하는 경우가 드물겠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스트레스를 외부로 부터 받았을 때 어떻게 하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언어화하여 표현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요즘 저를 지키기 위해선 가끔 화를 낼 줄도 알아야 하고, 제 현 상황이나 기분을 잘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처해있는 상황을 언어화하여 전달하는 거에 대한 어려움이 심리적 요인도 있겠지만 워딩으로 정리하는 게 어렵습니다.

연습을 해서 이겨내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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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억제하고 내재화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수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1. 감정 일기 쓰기: 매일 자신의 감정과 그 이유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이를 통해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2. 명상 또는 마음챙김 연습: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연습을 합니다. 이는 감정에 압도되지 않고 건강한 방식으로 다루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주변 사람들과 소통하기: 신뢰할 수 있는 가족, 친구들에게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털어놓는 연습을 합니다. 이는 감정을 언어화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줍니다.

    4. 전문가의 도움 받기: 심리상담이나 치료를 통해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근본적인 심리적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습니다.

    상황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면, 글쓰기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기나 에세이 쓰기, 또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풀어내는 연습을 해볼 수 있습니다.

    자기주장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먼저 작은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연습을 시작하세요. 점차 범위를 넓혀가면서 자신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도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