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폐기물로 베터리를 만들었다는 뉴스가 있더라구요.
원자력에서 나오는 핵폐기물은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많은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뉴스를 보니 핵폐기물로 베터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만든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임경희 전문가입니다.
원자력 발전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은 환경과 인간에게 위험을 줄 수 있어 유해물질로 구분하고 있는데 이를 재활용에서 에너지를 얻는 배터리 기술이 개발됐다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 대학 연구진 논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핵폐기물이 대부분물질을 관통할 수 있는 고에너지 형태인 강력한 감마선을 방출하는데 연구팀이 개발한 배터리는 감마선을 흡수해 에너지를 가시광선으로 변환하는 특수소재(방사선)로 어둠 속에서 빛나는 야광물체처럼 빛이 난다고 합니다. 이러한 빛을 이용해 태양전지에 의하여 포착되어 전력으로 변환된다고 하니 추가적인 개발 연구결과를 지켜봐 상용화 되는지 봐야할듯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황성원 전문가입니다.
과학기술 전문 매체인 테크엑스플로어는 20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이 방사성 폐기물을 캡슐화해
충전 없이도 지속되는 혁신적인 ‘다이아몬드 배터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이아몬드 배터리의 기본 원리는 다이아몬드 내부에 방사선을 안전하게 고정해 이를 통해 꾸준히 전기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브리스톨 대학 톰 스콧 교수는 "별도의 충전이나 유지보수가 필요 없이 방사성 물질을 캡슐화해
골칫덩어리인 방사성 폐기물을 원자력 배터리 및 청정에너지 장기 공급원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상용화가 될지는 미지수라 생각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박정철 전문가입니다.
핵폐기물로 만든 배터리는 '방사성 동위원소 전지' 또는 '다이아몬드 배터리'라고 불립니다. 이는 핵폐기물 중 탄소-14 같은 방사성 동위원소가 붕괴할 때 나오는 에너지를 이용하는 기술입니다.
폐기물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추출하고, 이를 인공 다이아몬드 형태로 만든 후, 여기서 나오는 전자를 전기로 변환시키는 원리입니다. 높은 전류는 아니지만, 수천 년간 작동 가능한 반영구적인 특징이 있어 특수 분야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핵폐기물을 재활용하려는 과학 기술의 발전 사례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관련 기술은 다이아몬드 전지 기술이며 방사능 폐기물을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입니다.
다이아 몬드가 방사선원에 접근하면 전하가 생성되어 이를 사용하는 원리 입니다.
하지만 현재 연구 단계이며 실제 다이아 몬드 사용 으로 상용화되기 에는 비용이 높습니다.
상용화 보다는 특수한 환경 즉 우주 탐사나 의료 분야 등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