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정기가온 수컷강아지가 중성화한 암컷강아지에게 교미하나요?

제목 그대로 인데요.

중성화 안한 수컷강아지가 발정이 났을때, 중성화를 한 암컷강아지에게 교미를 시도할수도 있나요?

집이 시골인데.. 저희개는 중성화를 했거든요(진돗개)

걱정이 되어 질문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보통 수컷들이 암컷에게 올라타서 교미시도를 하는건 암컷에게 발정이 왔을때 뿐입니다.

    중성화를 했다면 교미시도는 하지않겠지만, 교미행동과 유사한 마운팅은 교미목적이 아닌 놀자거나 서열행동을 위한거라 마치 교미하듯 올라타는 마운팅 행동은 할수있습니다.

    혹여나 수캐나 다른 암캐가 올라타서 붕가붕가를 하더라도 너무 놀라지마시고 그냥 못하게만 말려주세요^^

  • 발정기가 온 수컷 강아지는 상대 암컷의 중성화 여부와 상관없이 성적인 본능이나 서열 표시를 목적으로 교미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수컷은 암컷의 호르몬 변화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냄새나 행동에 반응하여 마운팅을 시도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이는 중성화된 암컷에게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중성화된 암컷은 임신이 불가능하지만 수컷의 집요한 시도는 암컷에게 스트레스를 주거나 신체적인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과 격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진돗개와 같이 체격이 있는 견종이라면 교미 시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이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산책 경로를 조절하여 외부 수컷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정기 수컷의 행동은 호르몬에 의한 본능적 반응이므로 암컷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행동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중성화하지 않은 수컷강아지는 중성화한 암컷강아지에게도 올라타거나 교미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실제 발정에 반응했다기보다, 흥분, 습관적 마운팅, 성적 행동 표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컷이 정상적으로 중성화되어 있다면 임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수컷이 접근하거나 올라타려 해도 보통 번식 자체를 걱정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드물게 중성화 후에도 난소 조직이 일부 남아 있으면 발정과 비슷한 반응이 다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음부가 붓거나, 분비물이 보이거나, 수컷이 유독 집요하게 따라붙는 상황이 반복되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골처럼 다른 수컷이 자주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혼자 바깥에 오래 두지 않고, 울타리나 문단속으로 접촉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