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같은 활약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흔히 스포츠 기사에서 알짜 활약을 하는 선수에게 알토란 같은 활약이라고 부르잖아요 근데 여기서 알토란 같은 활약은 어디서 나온 말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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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완성도왕입니다.
토란을 보면 잔뿌리도 많고 흙이 묻어서 지저분하죠! 그러나 흙을 털고 깨끗하게 다듬어 놓은 '알토란'은 알차고 속이 꽉 차 보이고 먹음직스럽습니다. 토란 앞에 붙은 '알-'은 겉에 덮여 있거나 딸린 것을 제거했다는 뜻입니다.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으면 '알몸'이라고 하는것처럼 같습니다.
'알토란같다'는 말은 부실한 데 없이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는 뜻이며 살림살이를 규모 있고 알뜰하게 할때는 이 말을 씁니다.
답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직한기린26입니다.
우선 단어 정리부터 해보죠..
알토란은 '알' + '토란'의 합성어입니다.
토란이 뭔지는 아시죠? 육계장에 들어가는 맛있는.. 흡..
여기서 '알'이란 것은 사전적으로 '겉에 덮여있거나 딸린 것을 제거했다'라는 뜻을 가집니다.
예시로서 '알몸'이 있네요.. 부끄~ *^^*
토란을 막 캤을때는 잔뿌리나 흙이 잔뜩 묻어나오는데..
이것들을 털어내고 다듬어 놓으면 속이 꽉차서 먹음직스럽게 보였다고 합니다.
그걸보고..
알토란 같다 = 부실한데 없이 속이 꽉차서 실하다
라는 말이 나온거죠..
도움이 되시나요?
도움이 됐으면 추천~!! 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