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밌는물개220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세우게 되는데 물론 단순히 화려함에,
보기 좋으니, 꾸미는 재미가 있어서, 언제나 늘 그래왔으니까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이 또한 나름대로의 유래와 의미가 존재하는데요. 크리스마스 트리는 상록수를 베어서
만들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나무 같은 나무들보다 전나무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전나무 중에서는 코리안 퍼라는 나무 종류가 존재하는데 다른 나무에
비해서 아담한 편으로 한국산 전나무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얻게 된 이유는 프랑스에서 온
타케 라는 신부 덕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898년 조선에 들어와 경남과 제주도 등에서 활동한 타케 신부는 한국 식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연구했는데요. 그러다 1920년 프랑스로 표본을 보낸 것이 바로 아비에스 코리아나 라는
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