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확인했습니다. 초음파 영상에서 갑상선 내에 경계가 표시된 결절이 보이며, K-TIRADS 4로 분류되셨다고 하셨습니다.
K-TIRADS 4의 의미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K-TIRADS는 갑상선 결절의 악성 위험도를 초음파 소견으로 분류하는 한국형 기준으로, 4등급은 "낮은 의심(low suspicion)"에 해당합니다. 악성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 아니라,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의미입니다. K-TIRADS 4에서 악성 가능성은 대략 5% 미만에서 10% 내외로 보고됩니다.
4mm 크기는 현재 세침흡인세포검사(fine needle aspiration biopsy) 적응증 기준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국내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K-TIRADS 4 결절은 통상 10mm 이상일 때 조직검사를 권고하며, 그 미만은 추적 초음파로 크기 변화와 모양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
따라서 현재 추적검사를 예정하신 것은 올바른 방향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후 초음파 재검을 통해 크기가 3mm 이상 증가하거나 모양에 변화가 생기는지를 확인합니다. 현재 크기와 등급만으로는 크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니며, 추적 일정을 놓치지 않고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