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한 친구가 계속 생각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중학교때부터 친구였는데 23살때 손절했습니다
사유는 친구는 우울증이 있으면서 과거얘기를 반복했었고 자기의 힘듦과 자꾸 망상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몇년동안 같은 고민이였고요
제가 남자친구가 바람펴서 힘들다고 했는데 2달동안 같은 고민으로 계속한다고 화내서
저도 욱해서 손절했습니다.
미안하기도 하고 지금 여자인 친구가 그 친구 밖에 없었는데
남사친한테 고민상담을 하기에는 걔네는 지금 애인이 있어서 제가 거리를 두어주는 중이라
남사친 여자친구 한 명만 안면을 터서 고민상담을 하긴하는데 그냥 아주아주 가끔씩 서로 하기때문에
조금 어색하기도해서
그친구가 더 생각이 나더라고요..
다시 연락해보는것이 좋을까요?
그친구는 번호를 안바꿨고 저는 바꿨습니다
손절한지는 1년 3개월 정도며
6개월 전에 동생을 통해 제 안부를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고매한가마우지249입니다.
친구와 손절 당시 원인과 감정을 한번더 곱씹어 보시구요 별게 아니였는데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친구분과 연락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나중에 또다시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안되니 신중하게 생각해 보심이...
안녕하세요. 검붉은코뿔소237입니다.
오래만난 친구인데
본인이 욱해서 손절하신것 같네요ㅎㅎ
나름 친하셨던것도 같구요. 그냥 쿨하게 누군데 전화번호 바꿨다고 연락처공유하고 만나자고 하면 좋을것 같네요. 그친구도 좋아할거라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다람쥐렁이입니다.
이 글만 보기에는 친구분이 잘 못 한거 같아요.
하지만 작성자분이 그 친구가 계속 생각 나는것은 사실 그 친구와 함께했던 추억과 시간이 그리운거일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친구에게 연락해보는거 어떤가요? 다시 만나도 계속 그런다면 진짜로 손절하는 것이 맞겠지만 연락을 해보고 만나서 친구에게 진심으로 마음을 표현하는것도 나쁘지않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힘내세요 작성자분🙇♀️❤️
안녕하세요. 깔끔한불곰198입니다.
질문자님 친구니까 그런저런 이야기도 나눌수 있는겁니다 질문자님 께서 친구분께 연락을 하시면 그 친구분도 기뻐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