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에 한창 빠져있는 학생입니다. 격투기를 보고 배우며 느낀것으로는 훈련으로 키워지는 힘보다 사람마다 타고난 힘의 정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힘이란것을 결정짓는 요소 중 근육을 타고난 사람이 힘이 더 강한가요? 아니면 뼈(통뼈,골밀도 높음)를 타고난 사람이 힘이 더 강한가요?
궁금하여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근육과 뼈는 운동 성과와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두 주요 요소입니다. 각각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근육: 근육의 크기와 밀도는 그 사람의 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근육이 크고 발달하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근육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격투기에서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기술, 속도, 유연성 등도 중요합니다.
뼈 (골밀도): 높은 골밀도는 뼈가 단단하고 튼튼함을 의미합니다. 이는 부상을 줄이고, 근육의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펀치나 킥을 할 때 힘이 더 집중적으로 전달되어 상대방에게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힘을 결정하는건 당연히 근육입니다.
뼈는 우리 몸의 움직임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통뼈인 사람이 보통 근육이 잘 붙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뼈인 사람들이 보통 힘이 센건 맞지만 이게 뼈밀도가 넢거라 뼈가 단단해서 그런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