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1)급매물은 말그대로 급하게 파는 물건이라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이 주식을 가지고 있는데, 갑자기 돈이 필요하거나 다른 더 좋은 투자처를 발견해서 지금 당장 이 주식을 팔아야할 때가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럴 때 시장 가격보다 좀 더 낮은 가격에 내놓아서 빨리 팔아버리려는 주식을 급매물이라고 부릅니다. 급한 사람이 가격을 내리는 거죠.
2)물려있다: 주식을 샀는데 내가 산 가격보다 지금 가격이 떨어져서 손해를 보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치 발목이 묶여있는 것처럼 꼼짝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1만원에 산 주식이 지금 7천원이 되었다거나 50만원에 산 주식이 40만원으로 떨어진 상태입니다. 당장 팔면 손해니까 팔지도 못하고, 본전 올 때까지 기다리거나 계속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답답한 상황을 말합니다.
3)물타기: 손해를 보고 있는 주식을 다시 사서, 평균 매수 가격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1만원에 산 주식이 7천원으로 떨어졌을 때, 이 주식은 언젠가 다시 오를거야 라는 믿음으로 7천원짜리 주식을 추가로 더 사는겁니다. 그럼 내 주식의 평균 매입 단가가 8500원으로 낮아져요(10,000+ 7,000)/2= 8,500)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춰서 나중에 주식 가격이 조금만 올라도 손신을 줄이거나 이익을 볼 수 있게 하는 전략을 물타기라고 합니다.
4)급매물이 없다: 시장에 급하게 파는 주식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지금 가격에 팔 생각이 없고, 오히려 앞으로 주식 가격이 더 오를 거라고 기대하는 심리가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팔려는 사람이 없으니 주식을 사고 싶은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더 비싼 가격을 주고 사야하는 상황이 생기죠. 이건 주식 시장이 좋거나 특정 주식의 인기가 많아질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