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는 왜 움직이지 않는 전기인가요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하여 마찰전기를 정전기라고 말한다고 배웠는데요, 마찰을 시키면 두 물체사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데 왜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고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답변의 개수](/questions/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ha.io%2Faha-qna%2Fimages%2Fcommon%2F3D%2Fanswer.png&w=64&q=75)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마찰전기를 정전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마찰을 통해 두 물체 사이에 전자가
이동하긴 하지만
이 전자는 물체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도선을 따라 흐르는 전기와 달리
마찰전기는 물체에 축적되어
이동하지 않습니다.
마찰전기는 마찰에 의해
두 물체 사이에 전하의 불균형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한 물체는 전자를 잃어 양전하가
되고 다른 물체는 전자를 얻어
음전하가 됩니다.
이 두 물체는 서로 반발력을
받게 되는데
이 반발력이 마찰전기의
원인이 됩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마찰전기는 두 물체가 마찰을 통해 전하를 얻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때 전하는 두 물체 사이에서 이동하지만 이동하는 전하의 양이 매우 적어서 전기의 흐름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기를 정전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고 하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전기의 흐름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전기는 전하가 이동함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전하의 이동이 거의 없다면 전기의 흐름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전기도 전기의 일종이기 때문에 전기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전기가 축적된 물체는 전기적인 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전기는 전기적인 절연체를 통해 저장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기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전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