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는 왜 움직이지 않는 전기인가요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하여 마찰전기를 정전기라고 말한다고 배웠는데요, 마찰을 시키면 두 물체사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데 왜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고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마찰전기를 정전기라고 부르는 이유는
마찰을 통해 두 물체 사이에 전자가
이동하긴 하지만
이 전자는 물체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도선을 따라 흐르는 전기와 달리
마찰전기는 물체에 축적되어
이동하지 않습니다.
마찰전기는 마찰에 의해
두 물체 사이에 전하의 불균형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한 물체는 전자를 잃어 양전하가
되고 다른 물체는 전자를 얻어
음전하가 됩니다.
이 두 물체는 서로 반발력을
받게 되는데
이 반발력이 마찰전기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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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의 전기전자 분야 전문가입니다.
정전기는 사실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기보다, 한 번 위치에 고정된 전하가 쉽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두 물체를 마찰하면 전자가 한 물체에서 다른 물체로 이동하여 전하가 분리됩니다. 이때 전하가 고정되어 있는 상태를 정전기라고 합니다. 정전기는 이동하는 전하와는 달리, 외부에서 힘이 가해지지 않으면 특정 위치에 머물러 있으므로 '움직이지 않는' 전기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외부 힘이 가해지기 전까지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므로 오해를 풀어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마찰전기는 두 물체가 마찰을 통해 전하를 얻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때 전하는 두 물체 사이에서 이동하지만 이동하는 전하의 양이 매우 적어서 전기의 흐름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기를 정전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고 하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전기의 흐름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전기는 전하가 이동함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전하의 이동이 거의 없다면 전기의 흐름도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동하지 않는 전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전기도 전기의 일종이기 때문에 전기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정전기가 축적된 물체는 전기적인 힘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전기는 전기적인 절연체를 통해 저장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기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전기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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