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차에는 손잡이가 없나요?
전철 탈때는 손잡이가 있어서 그나마 덜 피곤한데,
기차는 그보다 더 훨씬 더 멀리가면서도 입석승객들을 위한 손잡이는 없군요.
그냥 좌석에 기대서 가기도 쉽지않고...
손잡이가 없는 이유를 알려주시고, 입석으로 갈 때 조금이라도 덜 피곤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도와주세요
기차에 입석좌석을 팔기는 하지만 주로 좌석에 앉아서 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손잡이가 없는것이죠.
그리고 한번 출발하면 다음 역까지 거리가 멀기때문에 정차하는일이 적어서 관성때문에 쏠리는 일도 적어집니다.
기차가 어느정도 최고 속도에 도달하면 크게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손잡이 없이도 비교적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지하철의 경우 지역내에서 역과 역사이 거리가 좁고 이용하는 고객이 많고 전체 공간에 좌석을 놓으면 비효율적이기때문에 서서가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의 경우 2분간격으로 정차를 하기때문에 정차하거나 출발하는 순간에 관성때문에 쏠리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꼭 손잡이각 필요합니다.
원래 기차 입석은 끝까지 서서 가라는 소리가 아니라 중간에 자리가 비면 앉아서 가라는 소리라고 하죠.
예를 들어,
A는 서울 에서 부산까지
B는 서울 에서 천안까지
C는 대구 에서 부산까지
이렇게 표를 사는데, 좌석은 1개 뿐이고, 표를 구입한 순서는 B C A 라 합시다.
이 경우 B 는 당연히 좌석표를 살 수 있고,
C 또한 좌석표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A는 좌석표를 할 수 없습니다.
대신 입석표를 삽니다.
그럼 천안 에서 대구까지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석표는 좌석이 "다" 팔릴 때까지 절대 팔지 않습니다.
좌석이 다 팔려야먄 그제서야 입석표를 팝니다.
이 때문에 굳이 입석승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마련되지 않습니다.
즉, 입석은 늦게 온..그러나 급한 A를 위해,
철도 운영회사가 한번 인심 쓴 것 뿐이라는 거죠.^^:;
이에 반해 지하철은 승객들이 주로 입석이므로, 입석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합니다.
일반 철도에서도 통근 승객들이 이용하는 열차가 있는데, 통근통일호라고 하구요.
이 열차 내부는 지하철과 거의 동일합니다. ^^;;
원래 기차 입석은 끝까지 서서 가라는 소리가 아니라 중간에 자리가 비면 앉아서 가라는 소리라고 하죠.
예를 들어,
A는 서울 에서 부산까지
B는 서울 에서 천안까지
C는 대구 에서 부산까지
이렇게 표를 사는데, 좌석은 1개 뿐이고, 표를 구입한 순서는 B C A 라 합시다.
이 경우 B 는 당연히 좌석표를 살 수 있고,
C 또한 좌석표를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A는 좌석표를 할 수 없습니다.
대신 입석표를 삽니다.
그럼 천안 에서 대구까지 앉아서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입석표는 좌석이 "다" 팔릴 때까지 절대 팔지 않습니다.
좌석이 다 팔려야먄 그제서야 입석표를 팝니다.
이 때문에 굳이 입석승객을 위한 편의시설은 마련되지 않습니다.
즉, 입석은 늦게 온..그러나 급한 A를 위해,
철도 운영회사가 한번 인심 쓴 것 뿐이라는 거죠.^^:;
이에 반해 지하철은 승객들이 주로 입석이므로, 입석 승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필요합니다.
일반 철도에서도 통근 승객들이 이용하는 열차가 있는데, 통근통일호라고 하구요.
이 열차 내부는 지하철과 거의 동일합니다. ^^;;
경의선이나 군산선 등지에서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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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 편히 가기에 대해서는 개인의 취향이기에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릴 수는 없으나,
절대 출입문 계단에 앉으시면 안됩니다. ^^:;
잘못 걸리면 벌금도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중전화 있던 자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만 경쟁이 치열합니다.
앉을거리를 준비해 가시는 것도 좋겠네요.
우선 손잡이가 없는 이유는 자석이
가득차서 통로 즉 지나다니는 공간 외에는 자석으로 차서 손잡이를 만들수 없으며 보통열차는 자석이 다 있고 입석 자체는 호차 별로 몇명만 있기에 만들지 않는 겁니다.
편하게 가는 방법은 입석이라는 게 자리에 주인이 없으면 앉아갈수도 있고 처음 열차를 타시면 문쪽에 보조의자 같은 게 있습니다. 거기 앉아가시던지 혹은 자리에 앉아있다가 비켜주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