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노견 압박배뇨 하는 방법 혹시 자세히 알수있을까요?
소형견이고 다리가 아파서 소변을 못봐요 그래서 압박배뇨를 할려고 유튜브 보니까 볼록하게 만져지는곳이 방광이라는데 만져도 모르겠고 압박 강도도 어느정도인지 감이안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노견이 스스로 배뇨 못하면 소변이 정체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흔한 원인으로는 디스크 질환, 말초신경 손상, 전립선 질환, 요도 폐색 등 이에요
압박 배뇨는 복부 뒤쪽에서 물풍선ㄴ처럼 말랑한 구조(방광)를 손으로 감싸 서서히 지속적으로 압력을 주는 방식이에요
과한 압박은 방광 손상이나 요도 역류 위험이 있어요
배뇨 실패, 통증, 복부 팽장 지속 시 카테터 배뇨 필요 상황일 수 있어 내원이 권장되요
참고하실 만한 근거 링크 달아둘게요 :)
뒷다리 사이 배꼽 아래 하복부에서 공처럼 만져지는 탄력 있는 주머니를 찾아 양손이나 손가락으로 부드럽고 일정하게 압박하여 소변을 배출시켜야 합니다. 소형견은 방광의 크기가 작으므로 갈비뼈 끝부분부터 가랑이 사이까지 천천히 훑으며 내려오다 보면 동그랗고 팽팽한 부위가 느껴지는데 이곳이 바로 압박 지점입니다. 압박 강도는 귤을 으깨지 않고 살짝 누르는 정도의 힘으로 시작하여 소변이 줄기 형태로 나올 때까지 서서히 높여야 하며 갑작스러운 강한 압박은 방광 파열이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뇨가 시작되면 중간에 멈추지 말고 방광이 납작해질 때까지 일정한 압력을 유지해야 잔뇨로 인한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 위치를 찾기 어렵다면 수의사의 지도를 직접 받아 촉감을 익히는 과정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서 있거나 살짝 세운 자세로 두고 배 아래쪽(뒷다리 앞쪽의 복부)을 양손으로 부드럽게 만져보면 말랑하고 둥글게 잡히는 공 같은 구조가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이 방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소변이 많이 차 있을 때는 비교적 쉽게 만져지지만, 소변이 적으면 잘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압박 방법은 보통 양손으로 배 양쪽을 감싸듯 잡은 뒤 방광 방향(등쪽 & 뒤쪽)으로 천천히 안쪽으로 압력을 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갑자기 강하게 누르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면서 눌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소변이 나오기 시작하면 같은 압력을 유지하면서 방광이 작아질 때까지 천천히 눌러주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다만 압박배뇨는 직접 시범을 보고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방광 위치가 개마다 다르고, 너무 강하게 누르면 통증이나 방광 손상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광이 이미 비어 있거나 방광 배출로에 폐색성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압박해도 소변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에는 동물병원에서 실제로 방광 위치를 확인하면서 압박배뇨 방법을 교육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압박배뇨의 상황이 수의사의 진료 후 수의사의 안내 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결석 등으로 폐색이 일어난 상황에서 강제로 압박배뇨를 시행하는 경우 방광 손상 등으로 응급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