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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바다표범171
영원한바다표범17121.11.16

눈안에 비문증 증상이 있는데 자가치료방법은 없을까요?

1년전에 갑자기 시야를 따라 이동하는 아주 작은 세포나 벌레 같은 형태들의 보이게 되었습니다.

이것들은 거의 고정된 위치에 있으며 시야를 따라 그저 따라갑니다.

처음엔 눈밖에 이물질이 있나 싶었지만 그것은 아니었으며, 눈안속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큰병원을 가봤는데 눈뒷편이 부어있을뿐 큰이상한 점을 찾지 못하였는데요..

약도 안주고 병명도 모르고..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거라는 말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검색해보니까 이게 비문증이라고 하더군요

수술은 후유증때문에 부작용이 클수 있다고 해서 나이가 들면 노안으로 이런증상이 있을수 있다면서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 질수도 있다고 하여 기다려보았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더떠나니는게 많아져서 심해진것 같더라구요

치료방법은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심하데서 걱정되는데

수술말고 식품이나 운동 또는 기타 방법으로 나아질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참고로 30대 남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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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비문증은 일반적으로 시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눈앞에 검은 실이 떠다닌다고 해서 그것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무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여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문증이 있는 사람은 그 물체에 대해 자꾸 신경을 집중시키는 습관이 생깁니다. 하지만 신경을 집중시키고 걱정을 하는 행위는 증상을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시간적, 정신적으로 손해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안과 의사의 검진을 통해 그 현상이 단순한 비문증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에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갑자기 검은 실 같은 것의 개수가 늘어나거나 눈앞에 무언가가 가려지는 듯한 증상이 느껴지면, 병적인 비문증(망막 박리에 의한)으로 진행하는 초기 단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안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일지라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에 의해 발생하는 기계적 충격파를 이용해 커다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눈 속에는 충격파로 없앨 부유물뿐만 아니라 연약하고도 매우 중요한 망막과 유리체 등이 있습니다. 이 충격파가 전달되어 망막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부유물이 깨지면서 그 숫자가 더 늘어나 결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부유물의 크기와 밀도가 크며 시축을 가로막으면, 수술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또한 여러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변화에 의한 비문증은 질환으로 보기 어려우므로,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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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30대인데 지속적으로 증상이 심해졌다면 이미 병이 진행이 많이 되었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빠르게 안과 내원하여서 해당하는 부분에 대한 평가를 하여 보시는 것이 좋겠으며, 평가에서 크게 이상이 없다면 따로 나아지는 방법은 없고 경과관찰 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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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안구내에 있는 조직이 떨어져서 눈 내부에서 떠다니는것이 보이는것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보통 고도 근시가 생기거나 피곤할때 보이게 되는데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뇌가 무시하는 쪽으로 적응이 되면서 괜찮아 집니다.

    너무 신경이 쓰이거나 평소 생활하는데 불편하신다면 가까운 안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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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문증 증상은 안구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안에 미세한 불순물 같은 요소들로 인해 검은 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건강에 헤롭지 않으며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병원에서 시술을 받는 것이 후유증이나 부작용을 감안하면 더 해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외의 방법으로 나아질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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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눈 안에는 물이 차 있고 그 속에 이물질이 있으면 비문증입니다.

    눈안에 있는 물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항상 일정한 양이 빠지고 들어오는 것을 반복합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부분을 한약으로 치료를 하는데 기간이 오래 걸리기는 합니다.

    몸 전체의 수액대사를 좋아지게 해 주면 호전되는 경우가 있으니

    물 많이 챙겨드시고 혈액순환 좋아지도록 찜질이나 안구운동을 꾸준히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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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속은 유리체라고 하는 무색투명한 젤리모양의 조직이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유리체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보는데 제한이 생기지 않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가지 안과질환에 의해서 유리체가 혼탁해지면 눈앞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를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비문증은 눈이 느끼는 증상으로 이 자체가 질환은 아닙니다. 작은 벌레모양이나 실과 같은 아지랑이. 점모양으로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떠다니는 물체의 수가 많아지거나 커지는 경우, 번개가 치는 것 같이 보이거나 느껴지는 경우

    2) 어느 방향에서든지 커튼이 드리워지는 것 같은 증상, 시력의 이상, 반짝거림이나 침침함이 생기는 경우

    3) 비문증과 함께 안구 통증이나 충혈, 시력저하, 두통이 동반되는 경우

    비문증을 예방하기 위한 영양제나 식이요법은 아직 특별히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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