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애교가 많은 아이를 키우고 계시군요. 질문자분의 강아지는 사람을 좋아하고 애정을 갈구하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만약 단순히 쓰다듬는 것을 요구하는 것 외에 질문자분과 떨어지는 것을 힘들어하는 분리불안까지 같이 있다면 교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떨어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분리불안의 대표적인 증상은 주인과 떨어졌을 때 심하게 짖고 불안해하며 흥분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해당되지 않는다면, 특별히 교육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나운 것보다는 애교가 넘치는 강아지가 훨씬 나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