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의 눈은 어두운 곳에서 잘 보려고 하기 때문에 동공이 확장되며, 밝은 곳에선 빛의 양을 줄이기 위해 동공이 축소되게끔 진화해 왔습니다.
태양 빛은 시신경에 강한 자극을 주고, 자외선에 의해 세포가 파괴될 위험도 있으며, 열에 의해 손상도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계속 강제적으로 쳐다보면 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신경을 보호하기 위해 밝은 곳에서 동공이 축소되며, 눈을 감는 무조건 반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즉, 눈을 보호하기 위한 반응이죠.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있을 경우 동공이 확장된 채로 약간 굳을 수 있습니다. 밝은 빛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갑자기 밝은 빛을 보게 되어도 동공이 축소가 안될 수 있죠. 그래서 눈을 잠시 가려주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