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모유 수유 아기는 6개월 이후에 이유식을 시작할 것을 권고합니다.
또 분유 수유 아기는 일반적으로 4~6개월에 시작하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생후 4개월 정도가 되어야 신장이나 소화기 기능이 어느정도 성숙하기 때문입니다.
쌀죽으로 시작합니다. 쌀은 주식이기도 하고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키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먹이는 이유식은 숟가락으로 떠서 기울였을 때 내용물이 주르륵 흐르는 정도의 농도여야 합니다.
일주일 단위로 물의 양을 조금씩 줄여가며 농도를 조절해서 이유식을 시작한지 2개월이 지나면
걸쭉한 상태의 쌀죽을 먹일 수 있습니다. 3일정도 쌀 미음 테스트가 끝난 이후에는 알레르기의
원인 식품을 가려내기 위해 한 번에 한가지씩 음식을 추가합니다.
야채와 고기, 과일을 순서 상관없이 추가할 수 있지만 보통은 책에서 야채나 소고기를 먼저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일은 달기 때문에 나중에 첨가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