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간 에너지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는사례가 있나요?
전기와 같은 에너지는 일단 생산되면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남는 전기를 부족한 곳에 보낼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현재는 한전과 같은 공공기업이 일부 전기를 구입하고 있지만 거래가 저조합니다.
개인 간 전기 에너지 거래가 활성화 되면 바람직할 듯 합니다.
개인 간 에너지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는 사례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직거래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영국과 호주 그리고 독일에서는 태양열 에너지와 블록체인 기술과 활용한 에너지 직거래 기술을 구현중에 있다는 소식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도입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영국 (Verv 스마트 허브)
영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재생 에너지 거래 플랫폼"Verv 스마트 허브"를 통해 태양열 에너지를 시실시간 모니터링 하여 수요와 공급에 따라 자동으로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거래에는 "VLUX"라는 암호화폐를 사용하게 됩니다.
관련뉴스 : "英, 블록체인 기술로 에너지 직거래…현실이 된 '반값 전기료'"
호주(P2P 태양열 에너지 거래 플랫폼 파워렛저)
호주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P2P 태양열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파워렛저(PowerLedger)를 통해 태양열을 이용하고 남은 전기를 개인간 직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한국(에너지 포인트 / KT의 전력중개사업 시스템)
우리나라 정부는 블록체인 기반의 전력거래 플랫폼을 이용하여 "에너지 포인트"로 전환하여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중에 있습니다.
KT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통해 "전력중계사업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외 독일에서는 P2P 전력 거래 플랫폼 "일렉트리파이(Electrify)" 시스템을 통해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 "'블록체인' 에너지 시장 개방...'전기' 개인간 거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