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내일도친화적인마술사

내일도친화적인마술사

진짜 배고픔 가짜배고픔 어떻기 구분해요?

진짜배고픔이랑 가짜배고픔이 구분이 안되서 배고프길래 배만에서 메인 사이드 다 시켰는데 배불러서 항상 남겨요ㅠ 구분하는법좀 알려주세요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임원종 영양사

    임원종 영양사

    하이닥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진짜 배고픔과 가짜 배고픔을 인지하는 것은 불필요한 열량 섭취를 막고 위장 건강을 지키는 과정이랍니다. 우선 생리적인 신호인 진짜 배고픔은 혈당 수치가 저하되며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되어 발생하면서, 보통 마지막 식사 후에 3시간에서 5시간이 경과한 시점에서 서서히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는 위장에서 물리적인 소리가 나거나 가벼운 속 쓰림이 동반되고 특정 메뉴가 아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같이 어떤 영양소든 수용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대로 심리적인 요인에 의한 가짜 배고픔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상승할 때 뇌가 일시적인 쾌락을 얻기 위해 보내는 가짜 신호로, 식사 직후에도 갑자기 발생하며 떡볶이나 초콜릿같은 자극적인 특정 음식을 10분 이내로 먹고싶게 만듭니다. 이를 구분하기 위한 객관적인 수치는 200~300ml의 미지근한 물이나 탄산수를 마신 뒤 15분에서 20분간 신체 반응을 관찰합니다. 물을 드신 후에도 배고픔이 지속되면 진짜 허기일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그리고 주관적인 허기 척도인 1점에서 10점 사이의 점수를 매겨보았을 경우 7점 이상의 강도를 보이고 배꼽 주위에서 진동이 느껴지면 음식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중에는 포만감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되기까지 최소 20분이 소요되니 한 입당 30회 이상 씹으면서 천천히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달 주문시에도 1인분 정량을 기준으로 메인 메뉴만 먼저 선택해보시고, 사이드 메뉴는 허기 점수가 8점 이상일 때만 추가하시고 8대 2 방법을 적용하시면 음식 낭비를 7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감정적인 폭식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효과적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많은 분들이 겪는 현상인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메인과 사이드까지 시켰는데 남긴 경우는 가짜 배고픔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짜 배고픔은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거나 마지막 식사이후 최소 3~4시간이 지났으며, 집중력이 감소되고, 약간의 피로가 있으며, 어떤 음식이든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상태입니다.

    반면 가짜 배고픔은 특정음식만 먹고 싶거나 방금 먹었는데도또 먹고 싶거나 스트레스, 우울, 심심한 감정이 들어 먹게되는 경우 입니다.

    가장 정확한 테스트는 먹고 싶을때 물 한 컵을 마시고 10분정도 기다려본 후 그래도 먹고 싶다면 진짜 배고픔이고, 식욕이 사라졌다면 가짜 배고픔입니다.

    저도 다 먹고 싶고 다 먹을 수 있을것 같아 시키면 막상 들어가지도 않고 금방 질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항상 이럴땐 스트레스나 감정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먼저 기분을 다스려야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 습관이 사라질 것 같아요. 쾌락을 위한 식욕에서 벗어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