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엔 동생
그 후엔 엄마
사회생활을 하면서는 가까운 직장동료..
가까운 사람에게선 자꾸 안좋은 점만 보이고 맘에 안드는 점만 보여요.
거리가 있는 사람들에겐 참 잘하는데 왜이런지 제 자신도 모르겠어요.
그러다 가까운 사람들이 멀어지면 또 애뜻하게 느껴저서 잘하다가도 가까이 붙으면 또 잡아먹을듯이 미워하고..
이런 성향때문에 앞으로 인간관계를 잘 해나갈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아직 미혼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가정을 이뤄도 이런 성향이 드러날까봐 걱정되요.
이거 정신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