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답답, 항상 체한느낌 이거 식이장애 일까요?
안녕하세요~ 11개월 아기 육아중인 엄마입니다
사실 아기 낳고 몸이 한번씩 안좋았는데요
아기 보면서 밥을 매일 급하게 먹고 체한 상태로 많이 있어서 그런지 밥먹을때마다 긴장되서 몸이 경직된 상태에서 밥을 먹고 밥도 잘못먹고 체한 느낌이 들어요
한번씩은 속이 너무 답답하고 뭔가 목구멍이 간질간질(감기 걸려서 그런느낌x)하면서 숨쉬는게 답답하고 힘들때가 있어요 ㅠㅠ
이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건지?
내과를 가야할지 정신과를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ㅠㅠ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스트레스나 긴장을 하게되는 경우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일 수 있으나 내과적으로 기저질환을 배제하기 어려우므로 내과에 내원하시어 기본적인 검사 등을 진행하시고 문제가 없을 경우에 정신건강의학과 내원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식이 장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화기 내과에서 이상이 밝혀지지 않으면 정신과 방문이 순서상 맞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내과먼저 방문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위장관쪽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것 같네요.
질문 내용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가 없습니다. 진단에는 신체진찰, 각종 검사들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원인의 가능성이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공황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에 의한 이유가 있습니다.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 등은 인간의 심리를 컨트롤하는 물질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이 적정한 선에서 분비되지 않고 과도하게 또는 부족하게 분비가 되어버리면, 밸런스가 깨지게 되어 공황장애나, 우울증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환경적인 요소들에 의해 스트레스가 나타나면 공황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황장애에 걸리게되면
자주 숨쉬는데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숨을 들이쉬었는데 끝까지 숨이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공포심이 밀려올수도있습니다.
(보통 10분정도 유지되다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구토를 하고싶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현기증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1. 인지행동치료
2. 호흡치료
3. 통찰치료
4. 약물치료
5. 바이오피드백치료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를 해보세요.
특히 긴장된 상태라면 더욱 몸이 나빠지는 것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식사는 과식하지말고 좋은 영양소로 챙겨주세요
말씀하신 증상들을 통해서는 특정한 질환을 의심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궤양 등의 소화성 궤양 질환에 의해서 충분히 발생 가능한 질환으로 보입니다. 소화기내과적으로 이상 여부를 먼저 확인해 보시고 이상이 없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 우선 전반적인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가까운 병의원 내원하여서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필요시 진료의뢰서 등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우선 내과를 내원하여 기능적인 이상을 보는게 우선입니다. 정신과적인 이유는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내과적 진료를 먼저 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충분히 공감합니다. 아이들을 보다보면 급히 식사를 하게 되어 소화불량이 잘 생기지요. 역류성 식도염도 잘 생겨서 목이 간질거릴 수도 있구요. 숨쉬는게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아마 소화불량 내지는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한 동반 증상이라 판단됩니다. 물론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도 동반되어 나타난 것이겠지요. 제 생각에는 내과에서 위장약 부터 받아 드시면 좋겠습니다. 일단 돌 지나면 좀 편해집니다. 조금만 더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