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에 이상이 없더라도 소아에서는 일과성 활액막염 같은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하체 부위에 염증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질환인데 소아에서는 한 번씩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장통은 보통 3-12세 사이에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성장통일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4세의 아이에서는 그렇게 흔히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가능성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일단 정형외과적으로 특이 소견이 없었다면 통증을 조절해주며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