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놀이 부근 경련이 특이해요. 천천히 부풀어 오르다가 툭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근육문제인지, 혈관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나이
4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부위: 왼쪽 관자놀이에서 1~2센티 정도 위 부분
증상: - 경련이 간헐적으로 나타납니다.
- 순식간에 움직이는 평범한 경련도 있지만, 특이한 것은 "뭔가 천천히 (2~3초 동안) 쭉 올라오다가 (근육인지, 혈관인지 모르겠어요) 순식간(0.1초)에 툭 떨어지는 느낌"의 경련도 있어요.
-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 마그네슘과 칼슘은 섭취중이고요. 커피는 자주 마시고, 잠을 요즘 충분히 못자긴 했습니다. 연구직이라 스트레스는 꾸준히 있고요.
단순 근육경련이 이럴수도 있나요? 아니면, 혈관 문제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곧 미국에 10일정도 출장을 가는데, 혹시 아스피린 같은걸 가져가면 좋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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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혈관은 증상을 유발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답니다. 아무래도 근육의 경련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고 불편하시다면 근이완제 정도 챙겨 가시지요.
대부분의 경우에서 피로와 스트레스와 같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며 카페인 섭취가 영향을 주었을 수 있습니다. 해당 증상만 가지고 아스피린을 먹어야 한다 어떻다 판단할 근거는 없으며 확률적으로 신체적인 혈관의 문제를 포함하여 질병이 있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많이 걱정스럽다면 신경과적으로 정밀검사를 한번 받아보아 이상이 있는지 파악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