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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미디아 감염 함께 사는 가족들에게 말해야 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안녕하세요

클라미디아 진단받고 감염된지 모르고 2~3개월간 생활하다가 현재는 치료후 완치받은 상태입니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데 어머니 책상에서 칸디다질염 연고를 발견해서

혹시 욕실 수건 등으로 부모님께 옮기지는 않았을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성병이라 부모님께 감염여부를 말씀을 못드려서요)

관계 이외의 경로로는 전염이 희박하다고 듣긴했는데 걱정되어 질문드려봅니다..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가족에게 알리거나 검사 권유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클라미디아는 거의 전적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수건, 변기, 욕실, 침구, 손 등을 통한 일상적 접촉으로 전염되는 경우는 의학적으로 거의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균이 체외 환경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책상에서 보신 칸디다질염 연고는 클라미디아와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칸디다는 정상적으로도 존재하는 진균으로, 면역·호르몬·항생제 사용 등으로 흔히 발생하며 성병과 동일선상에 놓지 않습니다.

    이미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으셨다면, 현재 가족에게 전파 위험은 없고 과거 생활로 인해 부모님께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불안 때문에 불필요한 죄책감을 가지실 상황은 아닙니다.

    1명 평가
  • 클라미디아가 일반적인 가족 생활에서 발생하는 접촉을 통해서 전염이 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예를 들자면 수건, 욕실, 변기 사용 등을 통해서 전염이 되는 것을 크게 걱정할 것 없습니다. 따라서 감염 여부를 가족에게 알릴지 말지는 개인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전염이 될 가능성이 있어 알려야 한다거나 하는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어머니 책상에서 발견한 칸디다 질염 연고는 클라미디아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