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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7

올라간 물가는 왜 떨어지지 않나요?

물가는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왜 계속 상승세가 지속되고

다시 떨어지지 않는건가요?

원래 돌아오지 않는게 정상인지, 이 추세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보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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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태 경제전문가blue-check
    류경태 경제전문가22.11.07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환율의 상승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의 억제가 힘든 상황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원자재의 대부분이 수입을 통해서 조달하다보니 수입조달을 위한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서 제품 가격이나 상품의 가격들이 상승하고 있어서 인플레이션이 억제가 되기 힘든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게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여전히 진행중이라 국제 원유가격은 언제나 불안한 상황입니다.

    보통은 이러한 인플레이션이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인플레이션'이라면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을 통해서 물가가 조금씩 내려가면서 안정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 국가가 함께 겪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라서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속도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늦어지게 된다면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자재 환율 상승과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억제가 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이 상황이 정상적인 상황으로는 보기 힘들며, 조금 긴 시간의 진통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물가는 성장하는 경제에서는 매년 지속됩니다. 가격이 오르더라도 경제가 성장하면 구매력이 커져서 물가 상승 이상의 소득과 자산 가격 상승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상황은 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고 경기는 좋지 못합니다. 전형적인 스테그플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높은 금리로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경기가 좋지 못해 사업 소득이나 투자가 줄어들어 전반적인 국가 경제가 어렵게 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20~30년 전 수입 과일의 대명사였던 바나나는 매우 비싼 편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바나나 가격이 당시 보다는 훨씬 올랐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이 바나나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구매력이 더 크게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이는 수요, 공급의 원리를 이해하시면 됩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시장에는 유동성으로 인한 수요가 넘쳐났습니다. 사람들은 새로운 자동차, 휴대폰을 구매하고 여러가지 소비를 하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러우전쟁 및 중국봉쇄 여파로 공급이 부족하게 된 것입니다. 늘어난 수요는 그대로인데 공급이 제한됨에 따라 물가는 전체적으로 상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연준은 수요억제를 위하여 금리를 올리고 있습니다만, 공급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기에 물가는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한 번 상승한 물가는 생각처럼 쉽게 꺾이지 않습니다.

    • 따라서 이번에 미국에서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고 있는 이유도 물가가 지금보다 더 치솟을 경우

      흐름을 돌리기에는 지금보다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 현재 금리를 인상한지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내년 쯤에는 빠르게 물가가 안정되어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 그 이유는 물건(재화)와 서비스의 교환 수단이라 할 수 있는 '돈의 양'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이는 국가의 경제정책상 어쩔 수 없는 부분, 현상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강도높은 금리인상정책에도 불구하고 물가상승률이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 결국 정책적효과가 나타나게 될 것이지만 한번 오르기 시작한 물가가 바로 잡히지 않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원한건 없겠지만 적어도 내년 상반기정도까지는 어느정도 상승을 염두해둬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라는 것은 하방경직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번 올라간 물가는 쉽사리 내려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국가의 중앙정부에서 물가의 인상폭을

    줄이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가 하락하지 않는 이유는 앞으로 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인이 많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부터 1400원대로 치솟은 원·달러 환율이 대표적입니다. 통상 원화 가치 하락은 수입 물가를 높여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불확실성 지속과 겨울 한파 예고에 따른 유럽 에너지 고갈 위기 심화 우려 등이 겹치면서 물가가 하락하지 않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