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년, 답정남들은 마음속에 답이 있으면서 왜 질문을 하고 고민하는 척 하는 걸까요?
친구중에 답정녀, 답정남이 있는데 고민이라고 해서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면 받아들이지 않고 본인 생각대로 결론내려요. 난 왜 뭐하러 이 고민을 들어줬나 싶으면서 회의가 밀려옵니다.
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본인이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그게 맞다는 동의가 필요한 것입니다.
자신의 의견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필요해서 그런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후드티 130입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 친구들이 있는데 결국 자신의 마음대로 다 할 거면 나한테 대체 왜 물어본거지?라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듣고 싶은 심리가 작용해서 물어보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튼튼한멧돼지299입니다.
확신을 갖기 위해서요. 싸가지없는 사람도있지만 두려움이 큰 사람들도있거든요. 그냥 맞춰주세요
안녕하세요. 남다른고슴도치263입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관심종자드 아닐까요 ?
관심을 얻고 싶어서 ???
안녕하세요. 어쩌라고 내가 알아서 할게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대답을 듣고 싶은 거죠 ..
그냥 상대방이 맞장구치면서 내가 원하는 대답을 말하면 역시 이렇게 해야겠어 이런 합리화를 하기 위해서요
안녕하세요. 아이스티샷추가입니다.
자신이 생각한 답과 같은 답을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확실한 정답 보다는 자신의 답에 공감해주길 바라는 건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188입니다.
답을 정해놓고 질문하는 사람들은
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자신의 말에 공감을 해달라는 이런 심리가 가장 큽니다
그런 사람들은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들을 상당히 좋아할 수밖에 없고
손절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가급적 이야기들을 들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YNRC입니다.
자신의 의견에 확신을 얻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그런사람들과 대화하면 피곤하긴한데 빨리넘어가는게 답이에요
안녕하세요. 신김치입니다.
그냥 심심해서 의견을 묻는 겁니다. 이미 답은 마음 속에 정해져 있지만, 심심풀이로 물어보는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