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부터 독일에서는 반유대주의 사상이 싹트고 있었고, 히틀러가 반유대주의 감정을 처음 접한 것은 1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기 전입니다.
반유대주의 사상을 접한 그가 상당기간 동안 유대인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나치당에 가입하며 상황은 달라집니다.
그가 나치당에 가입하면서 반유대주의 감정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그는 게르만족 우월주의 사상을 가지고 있었고 1차 세계 대전의 패배 원인을 다른 곳에 찾아야만 했습니다.
독일인이 아닌 다른 구성원 때문에 패했다는 이유를 찾아야 하는데 그 대상이 유대인이었습니다.
유대인의 배신과 무능함으로 전쟁에서 진 것이라 생각, 즉 전쟁의 패배 원인을 유대인에게 덮어씌우게 됩니다.
당시 유럽에서는 유대인들의 자본이 큰 영향력을 발휘하던 시기였기 때문에 그는 이들의 자본을 흡수하기 위해 반유대 감정을 드러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