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침이 더 끈적끈적해져 음식물 찌꺼기가 남기 쉽고, 입덧이 심한 경우 위산이 역류돼 입 안의 산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이 증가해 잇몸 내 혈관벽이 얇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체온이 올라가 입 안에서 염증이 잘생기고,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돼 임신성 치은염이나 충치가 생기기 쉽습니다.
양치질을 더 잘해주시고 치실,치간칫솔,워터픽을 골고루 써주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