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욕을 시킨 후에 털을 말려야 해서요.
드라이기로 털을 말려주는데 계속 싫은 듯 멀리피하다가 도망갈려고 하더라구요.
드라이기를 좋아하도록 만들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개의 청각은 사람의 청각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으니
드라이기 소리는 굉장한 굉음으로 들릴것입니다.
어떤 방법을 쓰면 사람에게 덤프트럭 소리를 좋아하도록 할 수 있을까요?
심지어 싫은 목욕을 하여 스트레스가 만땅으로 차 있는 상태에서 가끔 뜨거운 열기에 살깟이 타들어가게 만들기도 했던
그 드라이기소리를 좋아하게 만들까요?
그런 방법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