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지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갈등은 정치적 선동에의해
나뉘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 일제강점기 때까지만해도
크게 없던 지역감정이 근대에와서 지역갈등을 유발한
정치 세력에 의해 나뉘어졌는데요
정치기반이 경상도 지역이었던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정권에서 자신의 정치기반을 더 견고히만들기위해
전라도 지역의 사람들을 북한과 가까운 빨갱이로 몰아 넣는 과정에서 광주와 전라도 지역에 주홍글씨를 새기고
전라도인에 대한 색깔론을 펼치게되었고
그 결과 5.18과 같은 일로 광주에서 젊은이들이 학살에 가까운 형태로 사지로 몰리게 되었죠
더불어 김대중 역시 당시 전라도인을 결집시키기위해
(정치적 표를 선점하기 위해) 이 부분을 조금 더 자극해서
정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그렇게 되면서 어느샌가 경상도와 전라도의 지역갈등이
아주 심화되었고 90년대말까지는 지역의 다름이 꽤나
문제가 되어 결혼을 못한다거나 하는 문제까지도
생기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그런 경우가 매우드물지요..
하지만 아직도 그 색이 남아있으니
이 문제는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이 풀어야할
과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