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인데 집을 매매하는것이 줗을까요??
회사동료 동생이
결혼을 앞둔신혼인데...
현재 집값이 너무올라서 전세도 비싸고해서
영끌해서 매매하는것이 좋을까요??
전세가 너무 비싸고, 전세살다 집주인
바뀌면 어찌되는지~~??
만약 ‘영끌’을 고민하고 있다면,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투자금의 최대치를 잘 계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재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부동산 구입을 결정했다가 자금 부족으로 계약금을 날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현재 자신의 자산과 소득, 대출한도를 면밀히 살펴보고 매 달 갚아야 할 원리금이 월 소득의 30% 이상을 넘지 않도록 부동산 구입 예산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마다 부동산 가격에 대한 분위기나 공급 계획 등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전세를 사시다가 청약을 넣어서 새 아파트로 이사가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청약 경쟁이 너무 심해서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도움이 되고자 몇가지 말씀드릴게요.
우선 거주희망 지역의 공급계획에 대해서 찾아보세요. 공급이 충분하지 않다면 매매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말씀해주신것처럼 가격이 너무 올라서 고민이 좀 많아질 듯 하네요.
만약 공급이 충분하다면 일단 청약을 노려보시는게 좋겠습니다. 공급이 적다하더라고 청약을 노려볼 순 있지만 그만큼 경쟁이 쎄서 당첨 가능성이 낮습니다. 이러한 경우 걱정하시는 것처럼 전세 계약 기간 만료 시기까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 어려울 수 있을 뿐더러 다른 전세집으로 옮기시는 계획까지 추후에는 고려하셔야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아지실듯 합니다.
그럼 공급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다음으로 알아봐야할 것은 특공 자격기준을 알아보세요. 대체로 신혼이시면 신혼부부 특공이나 생초 특공 자격이 되실 가능성이 클듯합니다. 하지만 근래에는 신혼부부 특공의 경쟁률이 높을뿐더러 가점 항목에 자녀의 수 등이 있어서 말이 신혼부부 특공이지 사실상 신혼이 지나고 아이 둘 정도는 되야 청약에 도전해볼만합니다.
그나마 생초특공이 가능성이 좀 있는 편이기때문에 신혼부부 특공보다는 생초특공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특공 신청 자격 중 수입이나 재산 등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셔서 자격이 되시는지 확인하시고 자격이 된다하시면 앞서 말씀드렸던 전세로 우선적으로 들어가셨다가 청약으로 아파트 분양받고 옮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전세 후 청약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가 몇가지 더 있는데요. 일단 영끌해서 주택을 매매하고 나면 생초 특공 자격은 영원히 없어집니다. 또한 무주택자에 대한 청약 당첨확률이 유주택자에 비해 월등히 높기때문에 전세로 무주택 자격 유지하시고 청약에 도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제가 말씀드린것의 전제는 지역내에 아파트 공급계획이 있는 경우이기때문에 지역내에 아파트 공급계획이 없으시다면 전세로 가는 것과 영끌해서 가는 것 중 어느 하나가 더 나은 선택이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혹시나 영끌해서 매매를 하시게 된다면 추후 만에 하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더라고 정신적인 타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투자관점보다는 지극히 실거주 관점에서 선택하시는 편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