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날 부럼깨기 풍습은 언제부터 생겼나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부럼을 깨는 풍습이 있는데요. 이런 정월 대보름날 부럼깨기 풍습은 언제부터 생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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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정월대보름의 풍속 중 하나로 1년 동안 무사태평을 기원하고 부스럼이 나지말라는 의미로 행하는 부럼깨기 풍습이 있는데 조선후기에 나온 여러 세시기류나 죽지사류 기록에 그 사례가 획인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 동안 광범위하게 전승되어온 풍습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럼의 정확한 유래는 알기 어려우나 조선 후기에 나온 여러 세시기류나 죽지사류 기록에 그 사례가 있어 우리나라에서 오랜 기간동안 광범위하게 전승되어온 민속임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해동죽지의 기록에 의하면 '옛 풍속에 정월 대보름날 호두와 잣을 깨물어 부스럼이나 종기를 예방하였다. 궁중에서는 임금의 외척들에게 나누어 주었고, 일반 시정에서는 밤에 불을 켜 놓고서 그것을 팔았는데 집집마다 사 가느라 크게 유행하였다'고 하여 전래적으로 부럼깨기가 일반 백성들 사이와 궁중에서까지 성행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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