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당뇨 있으신 노인 손가락 골절 5주째인데 맘대로 깁스 풀면 어떻게 되나요?
나이
6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당뇨약
기저질환
당뇨
60대 어머니가 5주전에 손가락이 골절 되셨는데요
손톱과 접하는 첫관절이 접힌 상태로 골절이 되셔서
근처 정형외과에 갔더니 일단은 상황을 좀 지켜봐야겠다고 깁스를 해주셨어요.
그렇게 5주째가 됐는데 엑스레이 계속 찍어도 나아질 기미는 안 보이고 손은 자꾸 아픈데 약은 또 안 주신다고
답답하고 아프다며 깁스를 풀어버리셨는데
이러면 나중에 뼈가 안 붙어버리거나 휘어진 상태로 붙게될까요?
노인분들은 뼈가 잘 안 붙어서 철심을 박아야될 수도 있다고 하시던데
일단 지병으로 당뇨가 있으시고 합병증도 어느정도 갖고 계세요
평소에 아파도 티를 잘 안내시는 분이라 얼마나 아프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얼굴만 딱봐도 아픈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깡마르셨고 흡연도 하시는 분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ㅠㅠ
부모 이기는 자식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자존심도 고집도 쎄신 분이라 뜯어말릴 여건도 안돼서
차선책이라도 찾아보고 싶어 여쭤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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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깁스를 통해서 적절하게 고정한 상태로 회복이 되어야 하는 환부를 인위적으로 깁스를 제거하고 사용하여 자극을 주고 충격을 주고 할 경우 뼈가 제대로 안 붙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답답하더라도 병원의 치료 방침을 잘 따르도록 설득하시길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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