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만 먼저 말씀드리면, 말씀하신 조리 방식이라면 노로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합니다.
일반적으로 85~9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면 비활성화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가리비를 삶고, 다시 버터구이로 충분히 익혔다면 필요한 온도·시간 기준을 충분히 충족합니다.
2. 삶은 물로 끓인 미역국도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국을 끓이는 과정에서 100도 가까운 온도가 지속되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남아있기 어렵습니다.
3. 실제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는
‘비가열 또는 덜 익힌 조개류를 생으로 먹었을 때’, ‘오염된 손이나 조리도구로 2차 오염이 반복됐을 때’ 등이 더 흔합니다. 질문 내용에는 이런 요소가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만 보면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 보수적인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