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금식 후에 흰죽과 전복죽을 소화시키는 데 문제가 없었고, 속쓰림이나 설사 같은 증상이 없다면, 체계적으로 식단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양을 늘리거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바로 전환하기보다는,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음식에서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일반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김치는 비교적 부드러운 음식이지만, 김치의 경우 자극적일 수 있어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김치를 너무 많이 추가하지 않고, 두부와 같은 부드러운 식재료를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