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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스컹크25
훈훈한스컹크2524.12.06

이번 계엄령에서 군이 소극적으로 임했다고 하는데 정확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번 계엄령을 통해 신속하게 군이 국회에 진입을 시도했지만 그러하지 않았고 진짜 계엄령시 군이 상황을 장악하는 모습 보다는 단순히 밀고 들어가기만 하는 이상황으로 보였는데 군이 소극적으로 임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인지 그리고 무엇때문에 소극적이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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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극소수의 수뇌부들만 목적과 대상을 알고 진행시킨 작전이었으니 중간 단계의 지휘관들이 망설일 수 밖에요.

    군인들이 도착하고 보니 국회인데 멘탈이 나가죠.

    거기에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으니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까 망설일수 밖에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계엄을 내일 상황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으니 명령이니 따르지만 적극적인 무력행사는 하지 않은 겁니다.

    수뵈부들은 부당한 명령이라도 따를 거라고 생각하고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은 것이구요.


  • 위에서 내려온 명령이 부당 하고 불법이라는 걸 느껴서 적극적으로 협조하지 않은 것이지요.

    내란이라는건 엄청난 처벌이 뒤따르는 일입니다.

    아무리 명령 이지만 적극적으로 나설수는 없는 일이지요.


  • 안녕하세요.

    계엄군으로 활동하는 병사들이나 지휘관들도 이번 사태에 소극적으로 임한 이들이 많이 잇습니다.

    그건 이번 일이 정당하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최근 계엄령 선포 당시 군이 국회 진입을 시도했으나, 예상보다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준비 부족과 명확한 지시의 부재

    계엄령이 갑작스럽게 선포되면서, 군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준비와 명확한 임무 지시가 부족했습니다. 여러 대통령실 참모조차 모른 채 극비리에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주요 인사들도 사전에 계획을 알지 못해 당황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2. 제한된 병력 규모와 장비 상태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은 약 280여 명으로, 이는 과거 계엄문건에서 언급된 병력 규모에 비해 상당히 적은 수치입니다. 또한, 일부 병력은 탄창이 장착되지 않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일사불란한 움직임과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3. 정치적 상황과 국회의 신속한 대응

    계엄령 선포 직후, 국회는 신속하게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재석 의원 190명 전원이 찬성하여 결의안이 통과되었으며, 이는 군의 적극적인 행동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계엄군이 국회 진입 과정에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