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에 빠져 점점 땅속으로 꺼져가는 느낌이에요
우울증 진단받은적은 있어요 치료는 안해봤는데 요즘엔 정말 힘듭니다 만사가 귀찮고 즐거운 것도 흥미있는 것도 없어요 뭘해도 재미가 없어요 밥먹는 것도 씻는 것도 다 귀찮고 저에게는 이 모든게 다 힘을 내서 도전해야할 과제같아요 매일 이렇게 살바에 죽는게 나을것 같기도요
안녕하세요. 이세상의가장귀요미는해바라기씨야입니다.
삶의 의미를 아직 못찾으신거 같습니다.
본인이 어린시절 꿈꾸던 꿈이 뭔지 다시한번 기억해보세요.
그리고 현재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걸 생각해보세요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멋진 사자갈퀴 휘날리며입니다.
마음을 다잡고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은 그래도 가족에게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 분이 책임감을 가지고 가족에게 잘하면서 살아야지 무책임하게 마음을 놓으면 안되죠.
힘내세요.
본인을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안녕하세요. 영리한게논39입니다.
혹시 무엇때문에 자신이 힘들어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가 정작 자신이 왜 이렇게 우울하고 힘들고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는지 잊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젠 다른 생각을 마시고 자신을 가만히 들여다보면서 무엇때문에 힘든지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그 문제점이 해결되기 어려운것이라면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도록 내가 좋아하는 취미가 뭐였는가를 생각해보시고 집밖으로 나와서 동호회같은 그룹에 나가서 같이 활동해보세요.
우울증은 생각을 바꾸면 나을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생각을 바꾸는것이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도 밖으로 나와서 하루에 30분 이상 햇빛도 보시고 동호회에서 같은 취미로 대화도 하시고 활동도 해보시면서 사람들과 어울리시길 권합니다.
사실 저도 과거에 우울증도 겪어봤었고 죽으려고도 시도해보기도 했었습니다.
그것을 이겨내려는 용기도 많이 필요로 합니다.
용기를 내세요!!!
생각을 바꿀수 있는 자신을 한번 믿어보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글을 보다 최근 제가 느낀 감정과 비슷한 분이신거 같아 답글 남겨요 ..! 사실 힘내시라는 말도 참 어렵습니다 이미 충분히 힘내고 있으실테니까요 저도 우울증 진단과 공황장애 불안증 등을 앓으며 매일 의도치 않은 힘듦과 우울과 부딪혀서 힘든 적이 있었는데요 사실 아직도 나아지고 있는 중이지 완전히 괜찮다고는 말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보이는 병이 아닌 보이지 않는 병이니 가장 좋은건 털어놓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누군가한테 말 하기도 힘든 일이지만 사실 저는 그럴때마다 방에서 명상을 하며 스스로 다독이고는 했습니다 괜찮다 잘하고 있다 잘 될거다 그래도 정말 힘든 날에는 TV 드라마나 영화 책 등 이거 까지는 봐야지 이거 결말은 어떨까 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는 했습니다 최근에는 운동을 시작해봤어요 :)배드민턴도 쳐보고 클라이밍도 해보고 풋살도 해보고 산책도 등산도 해봤습니다 저 또한 이 모든게 재밌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등산을 했을때 시원한 바람과 햇빛으로부터 얻는 에너지는 생각보다 상쾌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 맞다 저도 최근에 정말 씻고 먹는것도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있기만 했는데 저는 요즘 러쉬 향에 빠져 샤워하는걸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슬리피라는 제품이 라벤더 향이 나는데 은근 힐링이 되는거 있죠 샤워젤이라고 하는 제품도 처음 써봤는데 처음 겪는 느낌에 요즘은 열심히 씻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저희는 만나본 적이 없는 사이기에 어느 힘듦과 아픔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감히 말씀 드려요 조금 더 살아봐요 우리 , 아직 해 보지 못한게 더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누가 알아요 땅속으로 꺼져가는 기분에서 자라나는 새싹이 있을지! 당신은 충분히 잘하고 있을겁니다 늦은 밤 아무 꿈도 꾸지말고 푹 자요 하루도 고생했어요 오늘도 내일도 웃지는 못해도 울지는 말아요 우리 안녕:)
안녕하세요. 매끈한말똥구리43입니다.
제가 보기에 우울증 증세를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몇년전에 우울증이 와서 자살할곳 찾아다니고 했지만 가족을 생각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울증에는 지인이나 친구를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고 대화를 많이 하면 우울증에 도움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