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얼굴이나 코 쪽 주변으로 모공이 넓어져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저혈압

있는 느낌이 간혹 드는데 모공을 줄이거나

치료법 같은 거는 없을까요? 볼 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아 그리고 피부도 열감이 요새 좀 많아졌는데 태생이 이렇게 태어난건가요? ㅠㅠ

매끈한 피부 만들고 싶은데 모공 때문에 자꾸 화장이 뜨는 느낌도 좀 들고... 피부과 원장님들이나 피부쪽으로 일하시는 분들 중에 정확한 답변을 달아주실 수 있나요 ㅠ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코 주변 모공이 눈에 띄기 시작하면 신경이 많이 쓰이실 텐데, 이는 주로 피지 분비의 증가와 피부 탄력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코와 그 주변은 피지선이 매우 발달한 부위라 기름이 과도하게 나오면 이를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해 모공 통로가 자연스럽게 넓어지게 됩니다. 여기에 시간이 흐르며 피부를 지탱해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줄어들면 모공을 꽉 잡아주는 힘이 약해져 동그랗던 모공이 세로로 길쭉하게 늘어지며 더 도드라져 보이게 되지요.

    평소 관리를 위해서는 세안 습관부터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한 힘으로 문지르거나 자극적인 팩을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상할 수 있으니, 미온수와 약산성 세안제로 피지를 부드럽게 녹여내 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레티놀이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든 제품은 피지 조절과 탄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꼼꼼히 발라 피부 노화를 늦추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한 번에 눈에 띄는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매일 건강한 습관을 쌓아간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관리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7.80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모공은 한번 늘어나면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상당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모공이 넓어 보이는 주된 원인은 피지 분비 증가, 피부 탄력 저하, 그리고 모공 내 각질 축적입니다. 코와 볼 주변에 집중되는 것은 피지선이 그 부위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이며, 태생적인 피부 타입이 영향을 주는 것은 맞지만 관리 여하에 따라 충분히 달라집니다.

    일상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입니다. 과도한 피지가 모공을 늘려 보이게 하므로, 아침저녁 순한 폼클렌저로 이중세안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주 1-2회 살리실산(salicylic acid) 계열 성분이 포함된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면 모공 내 각질 축적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레티놀(retinol) 성분의 제품은 피부 턴오버를 촉진하고 모공 주변 탄력을 개선시켜 장기적으로 모공을 타이트하게 만드는 데 근거가 있습니다. 다만 초기에 자극이 생길 수 있으니 저농도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 열감이 동반된다고 하셨는데, 이것이 단순한 피지 분비 증가인지, 아니면 주사(rosacea)처럼 혈관 반응성이 높아진 상태인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주사의 경우 모공이 넓어 보이는 것과 열감, 홍조가 함께 나타날 수 있어, 피부과에서 직접 확인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시술로는 레이저 토닝, 프락셀(fractional laser), 피코레이저, 이온토포레시스(iontophoresis) 등이 있으며, 모공 개선에 임상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방법들입니다. 한 번의 시술보다 여러 차례 반복 치료를 통해 효과가 누적되므로, 피부과 상담을 통해 본인 피부 타입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