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만으로는 큰 문제 생길 가능성은 낮습니다. 베베클 코 스프레이는 생리식염수 기반 제품으로, 소량이 목으로 넘어가 삼켜지더라도 독성이 없고 전신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은 아닙니다. 3번 연속 분사 후 꿀꺽 소리가 난 것은 분무된 식염수가 코 뒤로 흘러 삼킨 상황으로 보이며, 6개월 영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분사 횟수가 많으면 일시적으로 기침, 토할 듯한 반응, 코막힘이 더 심해 보일 수는 있습니다. 이후 1–2시간 동안 숨쉬기 힘들어 보이거나, 반복적인 구토, 심한 기침, 쌕쌕거림, 평소와 다른 축 처짐이 없다면 추가 조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아기를 바로 눕히지 말고 고개를 약간 옆으로 돌려 재우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앞으로는 한쪽 콧구멍에 1회 분사 후 반대쪽으로 바꾸고, 연속 분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새로 나타나거나 악화되면 그때 소아과 진료를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