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기초 체온이 높고 더위에 취약하다고 하는데, 주인 외출시에 에어컨을 꼭 틀어줘야 할까요?
너무 덥습니다. 더워서 산책도 잘 못 시켜주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기초 체온이 높고 더위에 취약하다고 하는데, 주인 외출시에 에어컨을 꼭 틀어줘야 할까요? 창문 다 열고 자기가 시원한 곳을 찾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체온도 높고, 열 발산능력도 사람보다 떨어집니다.
여름철에 집에 있어도 열사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에어컨을 틀어줄 수 있으면 틀어주세요.
여름철 강아지에게 적합한 실내기온은 24~26도 정도로 맞추놓으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니까 큰 담요를 준비하셔서 강아지가 춥다면 담요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세요.
에어컨이 안되신다면 대리석 바닥을 준비하시거나, 시원한물을 제공해주세요.
아이스팩도 괜찮습니다. 바닥에 물을 좀 뿌려서 시원하게 해주시고
평소에 강아지의 털을 잘 빗어서 죽을 털들은 솎아내어 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에어컨을 약하게 틀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제습이라도 해 놓고 가면은 시원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는 털옷을 입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이 아이들은 체온조절에 조금 문제가 많습니다 땀구멍이 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발바닥과 콧등에 조금 있기 때문에 체온 조절이 쉽지 않습니다 이쁘게 봐 주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집안 온도에 변화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거실에 온도가 25도 이상을 훨씬 넘어간다면 에어컨을 약하게 켜 놓고 가는 것이 맞고요 어느 정도 25도에서 조금만 변화가 있다면은 견딜 수 있는 환경과 온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는 털옷을 입고 있기 때문에 더위에 매우 취약합니다 잘 관찰하고 온도 체크를 해 보시고 조절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전기세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면 적정한 온도를 맞추기 위해 틀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창문만 열어놔도 충분하며 강아지가 자주 다니는 곳이나 케넬에 수건을 얼음으로 감싸서 놓아 두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가축화 된지 4만년정도 되어 사람이 느끼는 정도의 더위와 추위를 느낀다고 보시면 됩니다.
낮시간대에 본인이 집안에서 에어컨을 틀지 않고 지낼만 하다면 틀어주지 않으셔도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틀어두셔야 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m/758
열사병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켜주지 않더라도 강아지는 과거 야생에서 지냈던 시절에 더욱 혹한 환경에서 지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야생성이 거의 없이 인간의 환경에 스며들어 살 수 있도록 개량된 품종이 대부분 이기에 극한 더위나 추위에 굉장히 약한 편입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기초 체온이 약 2도 정도 더 높으며, 대사속도도 6배 가량 빠른 편 입니다. 거기에 땀구멍이 별도로 없어 당연히 이로 인해 발생하는 열이 상당함에도 배출하기가 어려운데, 체고가 낮아 지표에 맞닿아 있어 더위에 약한 경우가 많지요. 또, 원래 실내에서 기르던 강아지는 실내 환경에 적응한 상태이므로, 갑작스럽게 외출 시 에어컨을 끈 상태로 덥게 내버려 두셨다가, 퇴근하고 오셔서 다시 키시게 될 경우 강아지는 하룻 동안 기온 차에 의해 생리적 스트레스를 받아 감기나 피부병 등 질환에 걸리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 낮은 온도가 아니라면, 적당한 습도와 적당한 온도로 유지시켜 두고 외출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고 더위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을 틀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전기세 걱정이나 다른 이유로 틀 수 없다면, 창문을 열어서 환기를 잘 해주거나, 쿨매트나 얼린 페트병 등을 강아지가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의 털을 적당히 깎아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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