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나라에서 순수한 야생소를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예부터 소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농경과 생활에 필수적인 동물이었습니다. 따라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왔고, 야생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번식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형은 산이 많고 평야가 적어 소가 자유롭게 넓은 초원에서 떼를 지어 살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가끔 뉴스나 기사를 통해 농장에서 탈출한 소나 버려진 소가 야생에서 발견된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지만, 이는 순수한 야생소라기보다는 인간의 활동에 의해 야생에 적응하게 된 개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