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채소를 재배할 때 필요한 밝기는 식물의 종류와 생육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도 말씀해주신 상추와 고추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잎채소인 상추는 비교적 낮은 광량에서도 잘 자랍니다.
생육 초기에는 약 5,000~10,000 lux 정도의 밝기가 적당하며, 생장이 활발해지는 시기에는 10,000~20,000 lux 정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추는 열매채소로, 상추보다 더 많은 광량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생육 초기에는 약 10,000~20,000 lux 정도가 필요하며,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시기에는 20,000 lux 이상의 밝기를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평당 밝기를 정확히 계산하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식물과 광원 사이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밝기가 높아지기 때문에 광원과의 거리를 조정하여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햇빛 없이 인공 조명만으로 햇빛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 생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는데, 인공 조명도 특정 파장의 빛을 가지기 때문에 충분히 광합성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