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걸 잘 먹는 건 통각을 잃어간다는 뜻인가요?
저는 매운 걸 진짜 못 먹는데
아는 언니는 엄청 매운 것도 안맵다고 하거든요
심지어 엽떡 제일 매운맛도 안맵다고 그래요
술을 먹다보면 느는것처럼 매운 것도 먹다보면 는다는데
원래 매운 맛은 미각이 아니라 통각이라고 하잖아요?
그럼 혓바닥에 통각이 마비되는.. 방식인가요;;;; 아니면 혓바닥에 굳은살이 배긴다던가;;;
누가 봐도 엄청 매운건데 안맵다고 하면 문제있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매운거 잘 먹던 사람이 한참동안 안먹으면 다시 매운 걸 잘 못먹게 되나요?
사실 매운맛은 맛으로 느끼는 게 아니라 혀의 통증으로 느낍니다.
우리 몸엔 이 통증을 느끼게 하는 캡사이신 수용체가 있는데 이 성분이 고추의 매운 성분을 알아채고
입안에 발열과 통증을 일으킵니다.
매운 걸 잘 먹는 사람은 이 수용체가 적어서 뇌에 자극이 덜 가는 겁니다.김영성/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교수 : 맛이란 게 훈련이거든요.
매운맛을 잘 먹는 건 훈련에 의해 늘어나는 거예요.
매운맛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주고 위액을 분비해주는 순기능도 있지만
위를 자극해서 염증을 유발하는 역기능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주의를 해야 하죠.
그냥 사람마다의 차이인거같아요.
저도 매운거 정말 못먹고 그랬는데 스트레스 받을때 종종 먹고 하다보니 매운걸 조금은 먹을수 있어지긴했습니다.
글쓴이분 말처럼 매운건 맛이 아니라 통각입니다.
맞을수록 맷집도 는다고 비슷한거 같아요! 그치만 매운걸 잘 먹고 못 먹고보다는 그후 위장기관이 아프거나 하시다면 안드셔야하는게 맞아요 ㅠㅠ
그냥 누구를 따라하거나 비슷해지려하기보다 내가 내 몸 생각하며 적당선을 찾아서 드시면 될겁니다.
그분은 그분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법 또는 속이 버텨줄수있기에 가능하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누구도 이상할게 없고,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지도 않아요.
매운거 잘 먹던 사람도 정말 오래 안먹으면 이전만큼은 못먹긴하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