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잡곡을 먹일 때는 비율을 아주 조금씩 늘려가면서 적응시키셔야 합니다.
먹는 도중에 설사를 하게 되면, 중지 시키고 백미를 먹여야 합니다.
아이가 어릴 땐, 현미나, 잡곡이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기에, 밥 먹을 때도 최소 20번 이상씩 꼭 꼭 씹어 먹어야 위나 장에 부담이 안될 것입니다.
기사를 찾아보니 다른 내용인 것 같아 참고하시라고 링크 해드리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7살 이전의 모든 아이들이 반드시 쌀밥을 먹어야 한다거나, 잡곡밥을 먹으면 모든 아이들이 설사와 복통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김혜영 용인대 보건복지대학장(식품영양학 전공)은 “잡곡밥이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것은 잡곡의 식이섬유 성분때문인데, 실제로 잡곡밥 안의 식이섬유 양이 문제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정하는 식이섬유 권장량을 보면, 만 1~2살 아이는 하루에 10g, 만 3~5살 아이는 하루 15g이다. 잡곡밥 반그릇 안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양은 대체로 1.5~2g에 불과하다. 김혜영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아이들은 식이섬유를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고 있다”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잡곡밥을 아이들에게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위장 기능이 매우 약한 아이들이나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유의할 필요는 있을 수 있다.
베이비트리 - 7살 이전 아이에게 잡곡밥 먹이지 마라? (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