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어상 공인중개사입니다.
거래량의 증가는 회복의 신호가 되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입니다.
올해 1월 정부가 1·3부동산 대책 등을 통해 대출과 세제, 청약 규제 등을 대거 완화하면서 아파트 거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5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올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7만 7490건 중 아파트 거래량은 6만 3909건으로 높은 비중인 반면, 전국 빌라 거래비중은 낮아, 올해 2월 전국 빌라 거래량은 7021건으로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월별 기준 가장 낮은 비중이라고 합니다. 다만 거래량 증가 추세가 앞으로 계속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보이며, 가파른 거래량 증가는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한 정부의 규제완화 덕분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현재 거래량은 예년보다 적은 수준으로, 완전한 거래 회복세로 이어지긴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며 현재 거래량 회복이 앞으로도 쭉 이어질지, 규제완화에 따른 ‘반짝 효과’에 그칠지 아직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므로, 앞으로의 정부정책과 주택거래량과 미분양물량과 금리의 하향추이를 체크하시고 더 지켜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