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점은 한번 생기면 의료적인 제거가 없으면 영구적으로 있는데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들에게 있는 몽고반점이라고 불리는 점은 없어지던데.. 왜 태어날 때, 가지고 태어나는 것인지, 왜? 어떻게? 없어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점으로 불리지만 색소 침착 등 멍과 같은 개념인 것인지, 과학적 접근 공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몽고반점은 배아 발생 초기 표피로 이동하던 멜라닌색소세포가 진피에 머무르면서 생기는 푸른색 반점입니다.
일반점도 멜라닌 색소가 국소적으로 몰려있는것이므로 원인은 비슷합니다.
그러나 몽고반점은 진피에 있으므로 혈액순환에 의해 서서히 사라지고, 일반점은 표피에 남아있으므로 사라지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갓 태어난 아기, 신생아의 몽고반점은 피부 진피층의 멜라닌 세포가 사라지지 않고 머물러 색소 침착이 되어 몽고 반점이 생깁니다. 이를 전문적으로 멜라닌 세포의 지연성 사라짐이라고 합니다.
일반 점은 몽고반점과 같은 원리이지만 후천적으로 생겨난 것이며, 크기가 작고 색이 옅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몽고반점은 배아 단계에서 멜라닌세포의 절반이상이 피부 표면으로 이동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멜라닌 세포는 피부의 색을 결정할 수 있는 세포입니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면 몽고반점은 점이 아닙니다.
그리고 출생 이후 서서히 빛깔이 진해지다가 10세 이후에 점점 퇴색되어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