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누렇게 바뀌는거 방지하는 방법 있나요?
저는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편 입니다.그래서 자주 책을 구매하고 상당히 인상 깊었던 책은 나중에 또 보기 위해서 그리고 애정(?)으로 소중히 보관합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거나 장마철이 끝나고 난 뒤 책들을 펼쳐보면 몆몆 오래된 책은 누렇게 변하더군요.
책이 누렇게 변하는것을 방지하는법이 없을까요,아니면 더 좋게 보관하는 방법이라도..알려주실수 있나요?
종이에 첨가된 반토가 산소에 의해 부식되기 때문입니다.
종이는 나무의 펄프로 만들어집니다. 펄프는 식물을 구성하고 있는 섬유를 뽑아 내어 모은 것을 말합니다. 펄프로 종이를 만들 때는 희고 부드러우면서도 습기에 강한 종이를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물질을 섞습니다. 특히 물이나 습기에 강한 종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송진과 반토를 함께 넣어야 합니다. 그래야 잉크가 잘 번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반토 속에는 시간이 지나면 산화를 일으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산화란 공지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부식되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이 반토가 산화 되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책이 누렇게 변하는 것입니다. 반토가 스스로 산화되면서 종이 속의 탄수화물까지 산화시켜 버리기 때문입니다. 비닐에 밀봉하시면 됩니다
책을 햇빛이 드는곳이 아닌 그림자가 진곳에 보관해보셔요.종이가 변색되는 이유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산소,습기, 태양광에서 나오는 자외선 떄문에 변색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그늘지고 건조한곳에 보관하시면 변색되는걸 늦추실수 있을겁니다.그렇다고 아예 변질을 막을순 없어요.........ㅠㅜ